게르베 신개념 조영제 순천향 부천병원 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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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르베 신개념 조영제 순천향 부천병원 납품
  • 박현 기자
  • 승인 2013.02.2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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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백, 에코플러스 활동 활발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의 녹색경영에 적합

세계적인 프랑스계 조영제 개발 전문 제약기업 게르베코리아(대표 매튜 엘리)는 자사의 신개념 조영제인 친환경 스캔백(ScanBag®)이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 도입됐다고 밝혔다.

게르베코리아의 스캔백은 △안전성 △경제성 △친환경성의 세 가지 이점을 갖춘 신개념 메디컬 이미징(Medical Imaging) 조영제다.

스캔백은 유리병 용기를 사용하는 기존의 조영제와 달리 폴리프로필렌(PP, Polypropylene) 용기에 담겨 가볍고 튼튼하며 운송 중 파손이나 누수의 위험성을 줄였다.

무엇보다 완전하게 밀봉되어 최상의 무균상태로 제공되기 때문에 의료진과 환자가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이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공간 절약의 경제성도 뛰어나 기존 유리병 조영제 37개를 보관하던 공간을 270%까지 줄여 스캔백은 60개까지 보관이 가능하다.

특히 스캔백은 친환경 제품으로 의료폐기물을 상당부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공기를 산성화시키는 오염도를 유리병에 비해 75% 감소시켰다는 내용이 보고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지구 온난화, 산성화, 오존층 파괴, 인체에 유해한 독성, 천연자원 고갈 등 다양한 환경적 요인에서도 우수한 감소효과를 보였다.

이러한 친환경 스캔백이 그린호스피탈(Green Hospital)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 도입된 것은 더욱 의미가 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2009년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물자절약 실천을 위한 에코 플러스(ECO-PLUS)활동을 하고 있는 것.

에코플러스 활동이란 △P : put off(끄고) △L : lock(잠그고) △U : unplug(뽑고) △S : save(아끼고)의 의미로 불필요한 컴퓨터와 전등을 끄고, 수돗물을 잠그고, 플러그를 뽑고, 소모품을 아껴 자원관리에 플러스가 되도록 하는 실천행동이다.

이러한 활동의 결과로 최근에는 보건의료분야 녹색경영 지원사업 대상 의료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영상의학과 박재성 과장은 “조영제는 질환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 의료진이나 환자에게 필수적인 약품이며 그만큼 상당히 많이 사용되기도 한다"며 "효능과 환경을 모두 생각한 스캔백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고 경제성까지 갖추어 우리 병원이 실현하는 에코플러스 활동에 적합한 제품이다”고 말했다.

게르베코리아 매튜 엘리 대표는 "스캔백은 게르베코리아의 전문기술을 메디컬 이미징에 적용한 혁신 기술일 뿐만 아니라 환경오염에 미치는 영향을 최대한 감소시킨 제품이기도 하다"고 전하며 "스캔백이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 도입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게르베코리아는 조영제 발전뿐 아니라 공중보건 증진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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