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 인턴 오리엔테이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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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병원 인턴 오리엔테이션 실시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3.02.2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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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현장 의사에게 필요한 각종 교육과 특강 통해 전문가 자질 발휘 도와
영남대학교병원(병원장 김태년)은 2월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의과대학 강의동 2층 대학원강의실과 임상수기교육센터에서 신규 인턴 46명을 대상으로 ‘2013년 인턴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임상현장 의사로서 첫 발을 내딛는 신규 인턴들이 복무를 할 때 필요한 각종 교육 및 특강이 마련됐다.

18∼19일 이틀은 병원생활에 전반적으로 필요한 직무교육과 필수교육, 법정교육이 이뤄졌다. 원무·의료전산·보험심사·의무기록 등의 행정 및 시스템교육, CS 친절교육, 의료 질(QI) 관리교육, 감염 관리교육, 산업예방·안전교육, 수혈 업무규정과 의약품 관리교육, 후생복지 및 적출물 관리교육 등이 펼쳐졌다.

특히 김용진 교수(병리과)는 ‘전문가로서의 자질(Medical professionalism)’이란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이는 환자나 보호자를 대하는 참된 의사로서 올바른 마음가짐과 탁월한 의술을 베푸는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이끄는 인성교육의 의미를 지닌다.

20일 오전에는 강의동 4층 임상수기교육센터에서 임상수기 실습교육을 받았다. 실제 의료현장에서 환자를 응대할 때 필수적인 기본수기 실습을 비롯해 응급처치 요령 및 심폐소생술 실습, CPR·EKG 검사 후 판독 실습 등이 이어졌다.

20일 오후 5시부터는 프린스호텔에서 회식을 통해 친목과 화합의 시간을 갖고 오리엔테이션을 마무리했다. 이들 2013년 새내기 인턴은 3월2일부터 병원 응급실을 비롯한 임상 각 진료부서에 투입돼 수련생활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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