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헬스 2013 역대 최대 실적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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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헬스 2013 역대 최대 실적 거둬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3.02.0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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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전시회 집계 결과 한국관 1만여 바이어 구매의사 밝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은 1월28일부터 31일까지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린 ‘제38회 두바이 의료기기전시회(Arab Health 2013)’에서 역대 최대의 상담실적 및 현장계약 성과를 올렸다.

아랍헬스 2013은 59개국 2천205개 기업이 참가하고  5만6천여 명의 참관객이 찾는 중동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다.
 
전시회 집계결과 한국관을 찾은 방문객은 역대 최대였고 상담액, 현장계약 건수도 기존의 기록을 넘어섰다.

한국관을 찾은 방문객은 총 2만2천633명이었고, 이중 한국 의료기기 구매의사를 밝힌 상담바이어가 9천666명에 달했다.

이번 전시회 한국관 총 상담액은 2억1천500만달러, 현장계약액은 3천430만달러에 달했다.

조합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74개 기업, 1,143㎡ 규모의 한국관을 꾸려 국산의료기기 수출확대 및 해외시장 공략에 나섰다.

조합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동지역에 한국 의료기기의 우수성을 알렸다고 평가했다.

조합 관계자는 “이번 아랍헬스 2013 전시회 참여를 통해 국내 기업들은 중동시장 거점 확보 및 수출교두보를 구축하는 기회가 됐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국 의료기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앞으로 이런 관심이 식지 않도록 중기청과 함께 국내 제조기업들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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