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능곡교회와 저소득층 환우 지원
상태바
명지병원, 능곡교회와 저소득층 환우 지원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3.01.15 09: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능곡교회 창립 120주년 기념…120명 진료비 6천만원 지원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과 능곡교회(담임목사 윤인녕·경기도 고양시 소재)가 공동으로 저소득층 환우 지원에 나선다.

▲ 창립 120주년을 맞은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 소재 능곡교회
언더우드 선교사가 설립한 한국기독교장로회 능곡교회의 창립 120주년 기념사업 일환으로 전개되는 이번 ‘사랑의 진료비 지원’을 통해 능곡교회는 지역 저소득층 환우 120명을 선정, 수술비 및 치료비로 각 50만원씩 6천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명지병원은 50만원을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 직원들의 봉사기금 조직인 사랑나눔기금으로 진료비 지원에 함께 나서게 된다.

지원 대상은 미용 및 성형 등 치료 목적 이외의 경우를 제외한 일반 질환이며, 백내장 등 일상적인 생활과 밀접한 9개 질환에 대해서는 우선 지원한다. 또한 △소유재산(동산 및 부동산) △소득상태 △의료적 상태 △가정사항 등을 고려해 선정하게 된다.

능곡교회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한 능곡교회가 교회 창립 120주년을 맞아 예수님의 사랑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진료비 지원사업을 펼치게 됐다”며 “믿음의 병원과 함께 사랑실천운동을 펼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의료진의 손길 위에 성령의 역사가 함께 하기를 온 교회가 기도로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명지병원은 지난 2006년 서울 상도중앙교회 창립 50주년 기념 50명 무료 개안수술, 2009년 고양시 원당교회 창립 60주년 기념 60명 무료개안 수술 등 교회와 공동으로 사랑의 진료비 지원사업을 펼친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