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안과병원의 새 이름은 보라안과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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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안과병원의 새 이름은 보라안과병원
  • 박현 기자
  • 승인 2013.01.1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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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1일부로 개명, 의료기관평가 인증도 획득

                보라안과병원 전경
보건복지부 지정 안과전문병원인 광주광역시 소재 이연안과병원이 2013년 1월1일부로 보라안과병원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탄생했다.

지난 2003년 상무지구에 병원급 규모로 개원한 이연안과병원과 2012년 1월에 개원한 학동이연안과는 보라안과병원으로 새로운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임선택 병원장은 “'보라'의 의미는 눈의 기능적인 의미인 '보다'에서 출발해 보다 선명하고 맑은 눈으로 세상을 본다는 뜻이 함축된 이름”이라고 설명했다.

보라안과병원은 호남지역 유일의 망막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9명의 전문의가 분야별 전문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학동 보라안과는 녹내장 전문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보라안과병원(구 이연안과병원)이 광주지역 전문병원 최초로 보건복지부의 '의료기관인증'을 획득했다.

의료기관 인증제는 환자의 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을 평가해 복지부가 인증하는 제도로 총 308개의 조사항목에서 일정기준 이상을 충족시켜야 받을 수 있다.

보라안과병원은 세밀한 평가과정과 엄격한 자격조건을 충족, 환자의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에 있어 정부인증을 받게 됐다.

임선택 병원장은 "이번 의료기관 인증을 계기로 환자중심의 진료체계를 강화하고 우수한 의료진과 임상경험을 통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더욱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안과 의료분야를 선도하는 전문병원으로서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보라안과병원은 9명의 전문의가 연간 14만여 명의 환자진료와 망막, 백내장, 라식 등 1만여 건의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전문적인 치료를 강화하기 위해 2009년 이 지역 최초로 망막센터를 개원했으며 2011년 11월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안과전문병원으로 지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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