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백병원, 인천의료원서 정전대비 시범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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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백병원, 인천의료원서 정전대비 시범 훈련
  • 전양근 기자
  • 승인 2013.01.09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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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월10일 오전 10시부터 20분간 실시하는 ‘겨울철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과 인천광역시의료원 시범병원 2개를 지정해 정전시 비상전원 공급계통을 확보하고, 응급실 중환자를 인접병원으로 이송하는 훈련을 한다.

이번 훈련은 전력사용 급증으로 예비전력이 200만kW 이하로 떨어지는 위기상황(경계·심각 단계)을 가정한 모의훈련으로 진행된다.

정부가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을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 해 6월21일에도 여름철 수급비상에 대비한 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전력피크가 저녁시간대에도 발생하므로 정전시 어두움, 추위 등에 대비할 필요가 있어 겨울철 전력수급 비상시 국민 행동요령을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아울러 비상발전기 가동, 의무절전 등 공공기관의 비상조치 수단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순환단전 전파체계 등 대국민 위기전파 시스템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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