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신언항 전 복지부 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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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신언항 전 복지부 차관
  • 전양근 기자
  • 승인 2012.12.28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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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12월28일 신언항(66) 전 보건복지부 차관을 초대 중앙입양원장으로 임명했다.

신 원장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16회로 공직에 입문해 보건복지부에서 30년간 일한 뒤 2003년 차관으로 퇴임했다.

복지부 재직시 국외입양인 지원 사업 등을 주관했고, 퇴임 즈음에 막내 아들을 입양했다. 2007년 이후 국내 입양 부모들의 자조단체인 한국입양홍보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신 원장은 “입양아동 인권 보호를 위한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에 우리나라가 가입했을 때 정부 역할을 위임받아 수행할 수 있는 공적 기관으로 중앙입양원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중앙입양원은 개정 입양특례법에 따라 보건복지부 장관이 올해 8월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통합데이터베이스 운영을 통해 입양아동·가족 정보를 관리하고 국외입양인의 친가족 찾기를 지원하며 국내외 입양정책 및 서비스에 관한 조사·연구와 입양 관련 국제협력 등 사업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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