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구로병원, '토요타 자선 병원콘서트' 개최
상태바
고대 구로병원, '토요타 자선 병원콘서트' 개최
  • 박현 기자
  • 승인 2012.12.26 09: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로비서 가수 김현철과 소녀 합창단이 행복 선물

영하 10도 이하의 강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고대 구로병원(병원장 김우경) 로비에서 환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이는 아름다운 콘서트가 열렸다.

고대 구로병원은 한국토요타자동차(사장 나카바야시 히사오)의 후원으로 12월24일(월) 오후 5시 본관 1층 로비에서 '토요타 자선 병원콘서트'를 개최하고 투병과 답답한 병원생활에 지친 환자와 가족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콘서트에는 가수 김현철 씨가 참석해 자신의 히트곡인 '춘천가는 기차',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등을 부르며 콘서트의 분위기를 더했으며 다섯 명으로 구성된 소녀 합창단이 깜직한 율동과 함께 노래를 부르자 로비를 가득채운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로 호응했다.

이와 더불어 콘서트에 앞서 소아청소년과병동에 입원한 환아들에게는 크리스마스 선물도 전달됐다.

공연시작 전 김우경 병원장은 “매년 이렇게 뜻 깊은 콘서트를 환자와 가족 분들에게 선물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 한다”며 “모두가 시름을 잊고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