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만주 규모로 보통주 1주당 0.05주.. 제약과 신약도 각각 5%와 3% 무상증자키로
JW중외그룹이 무상증자를 통해 주주들에게 신주를 배당한다.
JW홀딩스(대표 이경하)는 보통주 242만여 주를 신규로 발행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최근 공시했다. 배정 주식수는 보통주 1주당 0.05주다.
이와 함께 자회사인 JW중외제약과 JW중외신약도 각각 5%와 3%의 비율로 무상증자를 실시키로 했다. 배당기준일은 모두 2013년 1월1일이다.
이에 따라 각사 주주들은 내년 1월18일 해당 비율로 신주를 받게 되며, 이와 별도로 현금배당도 받게 될 전망이다.
JW홀딩스 한성권 부사장은 “지난 2008년부터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주식배당 효과가 있는 무상증자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무상증자 외에도 현금배당 진행을 위해 배당 규모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상증자는 주식배당과 같은 효과가 있으면서도 주주들에게 보다 유리한 방식으로 배당소득세가 없고, 주식배당이 3월 주총 이후 4월에나 지급되는 반면 무상증자는 3개월여 빠른 1월 중순에 배당이 완료된다.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