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예방재단, 캄보디아에 '희망의 빛'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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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예방재단, 캄보디아에 '희망의 빛' 선사
  • 전양근 기자
  • 승인 2012.12.14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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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희망의 빛 프로젝트'로 명명된 무료진료 봉사

한국실명예방재단(회장 신언항)은 12월7·8일 양일간 캄보디아 프놈펜의 헤브론병원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안과진료를 실시했다.

'캄보디아 희망의 빛 프로젝트'로 명명된 무료 진료봉사는 지난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됐는데 이 번에는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신민철 안과 교수를 비롯해 5명의 의료진이 참여했다.

캄보디아는 실명율이 매우 높은 나라로서 이 번에도 12명의 백내장수술 및 각막이식 필요자가 발견됐다.

특히 안구암으로 의심되는 어린이 1명은 국내에서 정밀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한국실명예방재단은 캄보디아 국민들의 눈 건강증진을 위해 내년에 프놈펜에 안과를 설립한다.

현지의사가 상시 진료하는 한편 국내의 자원봉사 안과의사를 수시 파견해 난이도가 높은 수술을 하게 된다.

이와 관련 실명예방재단에서는 프놈펜에서 환자진료와 수술이 가능한 자원봉사 안과의사와 수술을 보조할 수 있는 간호사를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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