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심뇌혈관질환 우수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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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 심뇌혈관질환 우수병원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2.12.0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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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심근경색증 평가에서는 3년 연속, 급성기뇌졸중평가는 2년 연속 1등급

경북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2년 심뇌혈관질환 평가 결과’ 우수기관(1등급)으로 선정됐다.

경북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표에서 급성심근경색증 평가 대상기관 113개 기관 중 경북대병원이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급성기뇌졸중 평가에서도 189개 기관 중 2년 연속 우수기관(1등급)으로 선정됐다고 12월4일 밝혔다.

급성심근경색증 평가는 환자치료가 얼마나 신속하게 이뤄지느냐에 따라 사망률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막힌 심장혈관에 다시 피를 통하게 하는 시술이 정해진 시간 안에 시행됐는지 등의 진료과정과 중증 상태를 반영한 입원 30일 이내 사망률로 치료결과를 평가했다.

급성기뇌졸중평가는 뇌졸중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전문인력 현황과 뇌졸중 초기 진단에서부터 치료, 2차 예방치료 등 사망이나 장애를 최소화할 수 있는 지표들을 갖고 평가했다.

급성심근경색증과 급성기뇌졸중은 우리나라에서 돌연사의 가장 큰 원인이 되는 질환으로 증상이 나타났을 때 최대한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응급상황 발생 시 먼 거리에 있는 유명 대형병원을 찾는 것보다 가까운 병원에서 빠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는 급성심근경색증의 경우 113기관(상급종합병원 43, 종합병원 70)의 총 진료비 1천420억원, 1만6천583건을 대상으로 했고 급성기뇌졸중은 189기관(상급종합병원 44, 종합병원 145)의 총진료비 480억원, 9천842건이 대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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