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大의대∙간호대 연합 미술반 교우, 동양화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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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大의대∙간호대 연합 미술반 교우, 동양화 기증
  • 박현 기자
  • 승인 2012.11.2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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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의 더 큰 발전과 도약을 기원하며 미술작품 기증

고려대의과대학(학장 한희철)은 11월27일 오후 1시30분 학장부속회의실에서 '고대 의대∙간호대 연합 미술반(Philoart)'으로 활동했던 교우들로부터 동양화 1점을 기증 받았다.

이번 그림 기증식에는 한희철 의과대학장, 칠농 박재흥 작가와 의대∙간호대 연합미술반 교우대표로 이기형(43회, 소아청소년학교실)교수, 주한수(43회)교우, 손정원(43회, 생화학교실)교수, 박윤규(45회, 생화학교실)교수, 김명곤(48회, 미술반지도)교수, 이수연(의학과2) 미술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증 받은 작품은 미술반을 30년 넘게 지도한 칠농 박재흥 작가의 2006년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작으로 계곡의 절경을 담은 '봄이 오는 소리'(162.2*130.3,100호) 동양화로 의대 본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기형 교수는 “모교의 더 큰 발전과 도약을 기원하며 미술반 교우들의 정성으로 30년 넘게 미술반을 지도한 칠농 박재흥 작가의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작을 구입해 모교에 기증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학생들을 위한 문화 공간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길 바라며 그림을 보는 모든 분들이 행복해 지시기를 바란다”며 기증 취지를 밝혔다.

이에 한희철 학장은 “대한민국 미술대전 등을 통해 미술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신 칠농 박재흥 작가의 작품을 기증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의대∙간호대 연합미술반 교우들께서 의대의 문화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의대∙간호대 연합미술반을 30년 넘게 지도하고 있는 칠농 박재흥 작가는 대한민국 미술대전 입∙특선 및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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