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의료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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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아동센터 의료지원 나선다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2.11.2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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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강안병원, 무료 충치치료 지원 등 협약

좋은강안병원(병원장 구정회)은 11월21일 오후 2시 부산 남구 지역아동센터와 충치치료 및 건강관리를 위한 포괄적 의료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기적인 건강관리가 이루어지지 못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지역 아이들에게 건강파수꾼 역할을 하고자 마련된 것.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 대한 충치치료 비용은 좋은강안병원 임직원들이 2010년 2월부터 매월 월급에서 2~5천원의 일정 금액을 적립한 것과 병원에서 적립된 금액만큼 낸 매칭그랜트 방식의 기금으로 지원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남구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정필훈 회장(꿈샘지역아동센터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병원에서 앞장서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건강관리에 방치되어 있는 아동들을 위해 의료지원을 해 주신데 대해 너무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 아이들을 위한 좋은강안병원의 의료지원은 밝은 등불이 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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