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임상시험사업단, 유럽 학회에서 한국의 임상시험 역량 홍보
국가임상시험사업단(단장 서울의대 신상구)는 11월14~1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국제제약의학회 컨퍼런스에 참석해 홍보부스 전시와 강연을 통해 최근 눈부신 성장을 보이고 있는 한국의 임상시험 역량을 소개했다.
아시아와 미국과는 달리 한국을 많이 접하지 못했던 유럽 각국의 신약개발 관련 제약사 관계자들은 국가임상시험사업단 홍보부스를 찾아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한국의 임상연구 현황을 소개한 연세의대 박민수 교수(국가임상시험사업단 부단장)의 강연에도 큰 호응을 나타냈다.
이번 행사의 부스전시회에는 국가임상시험사업단이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참여했다. 특히 사업단 운영위원을 맡고 있는 이일섭 GSK 부사장이 국제제약의사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of Association of Pharmaceutical Physicians, IFAPP)의 차기회장으로 취임해 다방면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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