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심, 환자만족 의료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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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심, 환자만족 의료 실현!”
  • 전양근 기자
  • 승인 2012.11.2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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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혁신포럼서 김미경 안철수 후보 부인 밝혀

‘국민 안심의료, 일자리 창출, 미래지향혁신의료실현’을 모토로 한 보건의료혁신포럼이 11월20일 창립기념 행사를 가졌다.

안철수 후보 부인 김미경 교수
이날 오전 7시부터 리베라호텔에서 진행된 창립기념행사에는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 부인 김미경 교수(서울의대)와 포럼 고문인 송재성 전 복지부차관, 김일중 개원의협의회장과 신민석(전 의협상근부회장)․박용우(병협 정책이사)․이혁(전대한전공의협의회장) 공동대표와 조유영 홍익병원명예원장 등을 비롯 250여명이 자리를 같이했다.

안철수 후보 부인 김미경 교수는 인사말에서 “‘국민안심, 환자만족 의료’ 실현을 위해 병원비 걱정없이 행복하게 살 수 있게 하겠다”며 안 후보가 약속한 ‘입원진료비 보장성 제고(건강보험 혜택 확대), 공공보건의료 강화’ 등을 강조하면서 포럼의 취지와 안 후보의 공약이 다르지 않다고 화답했다.

박영섭 치협부회장(공동대표) 사회로 진행된 포럼에서 송재성 전 차관(영동대총장)은 정책과제 발굴에 관한 특강을 통해 ‘양극화 심화, 늘어나는 빚-부채의 늪, 저출산의 덫’ 등 한국사회 3가지 큰 걱정거리가 보건의료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했다.

부정적 영향으로는 △의료수요 위축 △의료시장 양극화 및 진료과목간 불균형 심화 △보험재정 위기 △보건의료직종간 갈등 확산 등을, 긍정적 효과는 △보건의료산업 육성통한 일자리 창출 △외국환자 유치 적극화 △보건의료 해외진출 확대 등을 꼽으면서 ‘안심의료, 저렴한 비용으로 질높은 의료’란 의제를 차기정부 정책개발 아젠더로 제시했다.

보건의료혁신포럼은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공공보건의료기관과 민간의료기관이 함께 협력하며, 의원-병원=종합병원-상급종합병원이 각기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의료인이 자긍심과 보람을 가지고 환자를 보살피며, 보건의료가 경제발전원동력으로 기여할 수 있는 미래지향혁신의료 실천’을 지향점으로 11월8일 창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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