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 교육·연구·진료 협력 나서
이화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은 11월15일 이대목동병원 부속회의실에서 중국 양주대학부속 슈베이병원과 의료진 및 환자 교류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중국 양주대학부속 슈베이병원은 중국 내륙 양저우 지역의 중심 병원으로 2천여 명의 의료진이 1천800병상을 운영하고 있으며, 외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등 24개 임상과가 있다.
이화의료원은 이번 MOU 체결로 △환자 진료에 관한 협진 체계 구축 △의료진에 대한 교육 △국제심포지엄 개최 등을 통해 최신 의학정보를 주기적으로 교류하며 중국 내 이화의료원 브랜드 이미지 상승과 해외환자 유치에 주력하게 된다.
MOU 체결식에 참석한 웨이동윈(WeiDong Yin) 슈베이병원 부원장은 “명문 대학인 이화의료원과 다방면의 협력 관계를 맺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양 기관이 암 정복과 질병 퇴치를 위해 함께 성장할 좋은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현숙 의료원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두 병원이 협력을 통해 서로를 보완하면서 자국 국민들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는 병원으로 계속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교류 활성화를 통해 학술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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