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사회 임원·구의사회장 1인 릴레이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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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사회 임원·구의사회장 1인 릴레이시위
  • 전양근 기자
  • 승인 2012.11.16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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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지소 확충 계획 중단 촉구!

서울시의사회(회장 임수흠)는 25개구 의사회장들과 함께 11월15일 오전 7시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서울시 신청사 정문 앞에서 시의 보건지소 확충 계획 중지를 촉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를 시작했다.

이번 1인 시위는 서울시가 지난 7월24일 발표한 공공의료마스터플랜 ‘건강서울 36.5’ 정책 중 75개 보건지소 확충계획 중지를 촉구하는 것으로 지난 10월24일 감사원에 보건지소 확충의 적정여부에 대한 공익감사청구 요청에 이어 시위로 본격화 됐다.

서울시의사회는 시에서 보건지소가 확충되더라도 일반진료를 하지 않겠다고 공언하고 있으나 최근 개설. 운영 중안 있는 종로구 명륜동 보건분소의 경우에도 현재 일반진료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보건지소가 하나 둘씩 생길 때마다 인근 의료기관은 민원이 발생함은 물론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서울시는 이번 보건지소 확충계획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1인 시위를 통해 서울시가 지금이라도 75개의 보건지소 확충 계획을 포기하고,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해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보건의료 및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치매환자, 주폭, 알콜, 노숙인 센터, 청소년자살상담센터, 장애인 지원서비스 확대 등 사회 안전망 구축을 통한 선택적 복지에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서울시의사회는이관우 부회장, 김광희 총무이사, 고광송 구로구의사회장, 박명하 강서구의사회장부터 시작된 이번 1인 시위를 15일 시작해 30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12일간 서울시의사회 임원 및 25개구 의사회장들이 시위를 펼침으로서 서울시와 국민들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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