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선바로 알기 캠페인' 건강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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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선바로 알기 캠페인' 건강강좌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2.10.2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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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월) 국립중앙의료원

국립중앙의료원과 대한건선학회는 세계건선의 날(10월29일)을 기념해 10월25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국립중앙의료원 대강당에서 환자와 일반인들에게 건선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하고자 ‘건선 바로 알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건선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 향상을 목적으로, 건선 치료와 관리에 대한 세션 별 전문의 강좌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지난 9월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진료를 시작한 윤재일 서울대 명예교수를 비롯해 윤상웅 서울대병원 교수, 이주흥 삼성서울병원 교수, 김낙인 경희대병원 교수, 최용범 건국대학교병원 교수가 연사로 참석할 예정이다.

건선은 대표적인 만성피부질환으로 한번 발병하면 완치가 어렵고 재발과 호전이 반복되는 난치성질환이다.

육체적 고통뿐 아니라 정신적 스트레스까지 유발함에도 불구하고 질환에 대한 국민적 인식은 매우 낮은 상황이기 때문에 적극적 관리 및 예방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또한 하얀 피부 각질로 덮인 붉은 색의 피부병변이 일어나거나 가려움증이 주요 증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일반 피부질환으로 여겨 올바른 진단과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아 건선을 더욱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국립중앙의료원 박미연 피부과장은 “건선 바로 알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그동안 인식이 매우 낮았던 건선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증상이 있음에도 올바른 진단과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많은 건선 환자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건강강좌는 건선 환자는 물론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건선 질환에 대한 정보를 담은 안내책자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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