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관호)은 10월13일 오후 6시 의과대학 강의동 1층 죽성강의실에서 지역 협력 병·의원 원장과 동문을 초청해 강연회를 연다. 이 행사는 영남대학교병원이 지역 의료기관 간 상생의 의료문화 구축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강연회에서는 ‘앱(Application)을 활용한 효율적인 고객 관리 방안’이란 주제로 강연이 펼쳐진다. 이를 위해 학교법인 협성교육재단의 ‘앱’팀 구성원인 현아람·조장훈·정대명 강사를 초청해 △앱의 이해와 △앱을 활용한 고객 관리 및 병원운영 방안 모색 강의가 이뤄진다.

강연 이후에는 질의·응답 시간과 함께 평소 병원운영 및 앱과 병원 관리의 접목에 대해 가졌던 궁금한 점들, 각자 근무하는 병원에서 직접 체험한 사례를 서로 공유하며 대화를 나누는 자리도 마련된다.

이관호 병원장은 “날로 경쟁이 치열해지는 의료 분야에서 의료기관 간 협력관계는 더욱 절실해질 수밖에 없으므로 혼자만이 아니라 함께 크는 상생의 의료문화를 공고히 구축할 필요가 있다”며 “의료전달 체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지역 1, 2차 의료기관과 동문병원과 함께 병원운영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이런 자리를 지속해서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관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