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그룹 베스티안, '바이오코리아'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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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그룹 베스티안, '바이오코리아' 참가
  • 박현 기자
  • 승인 2012.09.1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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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피부전문 바이오 메디컬그룹인 메디컬그룹베스티안(회장 김경식)이 아시아 최대 규모 바이오산업 국제 행사인 '바이오코리아 2012'에 참가해 화상(火傷) 및 중증피부질환 환자의 피부에 적용 가능한 최적의 세포치료제 기술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 베스티안은 자체 연구한 BACS(bestian autologous cell spraying system)와 MYSKIN을 소개해 관계자들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소개된 BACS는 화상전문병원인 베스티안 의료진들의 풍부한 의료기술에 생명공학기술을 응용해 개발된 세포치료 원천기술 시스템으로 화상 및 외상을 입은 환자들의 치료에 있어 의료진에게 보다 간편하고 표준화된 치료기술 및 방법을 제공하게 된다.

기존의 고가인 세포치료제에 대한 의료진 및 환자의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관계자 측의 설명이다.

MYSKIN은 환자의 피부에서 세포를 분리, 배양한 후 환부에 이식하는 자가세포 치료제로 환자의 각질세포를 배양해 화상치료에 사용하게 되며 기존 제품에 비해 세포배양 시간을 단축시켜 3주 내에 사용 가능하다.

메디컬그룹 베스티안 손태식 이사는 “이번 바이오 코리아 2012의 참여를 통해 우리 기업의 선도적인 피부 관련 세포 치료기술의 연구 성과를 알릴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중앙연구소의 지속적인 연구 및 개발을 통해 화상 및 중증피부질환으로 고통 받는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바이오코리아는 다양한 컨퍼런스와 비즈니스 포럼, 전시회, 잡페어, 팜페어 등 여러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바이오산업에 관심 있는 이들이 대거 참여했다.

한편 메디컬그룹 베스티안은 2014년 말 오송 바이오밸리에 중화상 환자를 집중 치료하는 중화상센터 개념의 병원과 동북아시아 최고의 피부세포를 연구하는 연구소가 집적된 의료 클러스터를 구축 예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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