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보건산업체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CEO과정'을 개설, 8월28일(화)부터 11월13일(화)까지 총 12주 동안 매주 화요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이 과정은 해외환자유치, 병원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의료기관의 최고경영자, 국제진료 및 협력사업을 추진 중인 최고책임자들을 위한 관련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해외병원 및 글로벌 연관기업 관계자와의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으로 해외 의료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 과정은 △글로벌 헬스케어 트렌드 △거시적 방향 △정책방향 △성공모델 로드맵으로 이어지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국내 관계부처 정책결정자 및 의료산업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의료산업 최고경영자들과의 비즈니스 미팅 및 휴먼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정책기조 청취, 지원정책 발의를 위해 제안하고 토론하는 형식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강사진으로는 고경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을 비롯해 △안도걸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 △인요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추호경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장 △이민화 한국디지털병원수출협동조합 이사장 △장병철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노영우 오라클랜드병원장 △방사익 삼성서울병원교수 등 국제진료 및 국제협력 분야를 대표하는 24명의 국내외 최고의 강사진으로 구성됐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은 해외 전략국가의 보건의료 및 경제·투자분야 고위급 인사를 초청해 의료, 투자 등 해외 유관정책 동향 및 협력사업을 파악하는 등 국내 최고의 의료 비즈니스 휴먼네트워크의 장이 될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8월22일(수)까지 수강신청 및 접수를 받으며 세부적인 교육내용 및 신청방법 등은 진흥원 인력양성팀 홈페이지(http://edu.khidi.or.kr)를 참고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