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술·금융 노하우 성공적 협력 모델 제시
연세의료원(의료원장 이철)과 한국산업은행(행장 강만수)이 의료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노력과 병원 해외진출사업에 협력하기로 하고 7월27일 MOU를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세의료원의 의료기술과 산업은행의 금융 노하우를 더해 성공적인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병원 해외진출사업을 위한 공동협력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의 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철 연세의료원장은 “세브란스는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세계무대에서의 경쟁력을 갖추어 나갈 계획이며, 이러한 행보에 산업은행의 경험과 노하우가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앞으로 산업은행의 정확한 분석과 컨설팅을 통해 성공적인 해외진출과 사업 분야 개척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만수 한국산업은행장은 “산업은행이 한국 최고의 의료기관인 연세의료원과 MOU를 체결함으로써 향후 의료원에서 추진하는 신규사업에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이며, 특히 병원 해외진출사업에 대한 금융지원 및 컨설팅을 통해 한국의료의 해외진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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