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예약시스템 전면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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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예약시스템 전면 개편
  • 박현 기자
  • 승인 2012.07.2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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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오픈 등 고객 접촉면 늘려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민영돈)이 모바일(mobile)과 웹(web)을 이용한 홈페이지 예약시스템을 강화하고 병원 페이스북(facebook)을 오픈하는 등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나섰다.

조선대병원은 최근 진료예약시스템을 개편했다. 기존의 모바일 홈페이지(https://hosp.chosun.ac.kr/m) 예약 시스템의 경우 클릭 한 번으로 병원 고객지원센터로 전화 연결돼 예약하는 시스템이었다. 웹 홈페이지의 경우 예약메뉴에 원하는 진료과와 날짜를 적어놓으면 병원 담당자가 고객에게 전화를 해 예약을 했다.

하지만 이번에 새롭게 강화된 예약 시스템은 모바일과 웹 홈페이지 모두 고객이 원하는 진료과와 교수, 날짜와 시간 등을 직접 정할 수 있게 됐다. 고객의 주민등록번호와 이름만 입력하면 예약할 수 있는 날짜와 시간이 보이기 때문에 모바일 홈페이지를 이용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한 시간에 예약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뿐만 아니라 조선대병원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ChosunUniversityHospital)도 오픈했다. 조선대병원은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지난 2010년 11월에 개정한 트위터에(http://twitter.com/cuhpr)에 이어 페이스북을 최근 열었다.

페이스북에서는 다양한 의료정보는 물론 각 의료진들이 전하는 의학상식도 게재한다. 또 7월에는 조선대병원 네이버 블로그(blog)도 여는 등 인터넷 공간에서 고객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민영돈 병원장은 “불편했던 예약 시스템을 고객이 가장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대폭 수정했다”며 “소셜네트워크(SNS)를 활용한 고객과의 접촉면을 더욱 늘려서 언제 어디서든 병원소식은 물론 시민들이 쉽게 의학상식을 알 수 있는 정보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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