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의학 산업화를 위한 '2012 대한민국통합의학 박람회'가 오는 10월24일부터 30일까지 전남 장흥 천관산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자연과 인간을 잇는 건강 통합의학'을 주제로 통합의학관, 보건홍보관, 의료산업관, 학술관, 자연체험관, 버섯ㆍ약용작물 전시관, 건강음식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통합의학관에는 통증관과 뇌졸중 중풍을 치료하는 신경관, 피부관, 건강검진관 등이 설치한다.

특히 양방과 한방ㆍ보완대체 의료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올해는 통합의학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관련 분야의 명의와 명사 6명을 초청해 학술 심포지엄과 건강 증진포럼을 열 예정이다.

서울대병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차병원, 경희대병원, 샘병원 등이 참여한다.

전양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