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업무 이관 주장관련 병협 입장 재천명
상임이사회,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논의 지속
상임이사회,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논의 지속
전공의 수련업무에 관해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전공의 수련과정은 법률상 수련병원장 책임아래 수행하고 있으며,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회원으로하는 법정단체로서 수련병원 지정 및 전공의 정원책정 실무업무를 진행하는데 적합한 전문성을 가진 기관”이라고 분명히 밝혔다
의료계 일각의 수련업무 이관 문제제기에 대해 병원협회는 수련업무 관련 업무 논의구조의 공정성․객관성, 전문성에 대한 개선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고 있으며, 이같은 과정은 법적으로 최종적인 수련업무의 권한을 가진 보건복지부와 협의하고, 승인아래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에 관해 병협은 다양한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상황으로 전체의료계의 협조를 요망했다.
수련환경 개선과 관련해선 복지부, 병협, 대한의학회, 의대학장단협의회, 전공의협의회 및 전공의 등이 두루 참여하는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평가단을 구성해 제도개선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7월12일 열린 대한병원협회 제5차 상임이사회에선 전공의 근무환경 개선에 관한 별도의 TF를 가동해 의견을 수렴해 컨센서스를 모으고 차후 수련부문 심사를 강화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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