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성 청장 현지에 직접 가서 양해각서 체결하고 식의약품 수출입 안전 및 품질관리 강화키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품 및 의약품 등의 안전 및 품질관리 분야 협력증진을 위해 인도네시아 식품의약품청(National Agency of Drug and Food Control, NA-DFC)과 7월1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소재 NA-DFC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양국은 수출·입되는 식품 및 의약품 등에 대한 안전 및 품질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 체결식은 이희성 청장과 슬라멧 루키 인도네시아 식의약청장이 참석해 직접 갖는다.
체결 주요 내용은 △식품·의약품 등의 안전 및 품질관리 분야에 대한 법률, 규정에 대한 정보 교환 및 평가·검사 분야 협력 △수입제품의 안전 문제 발생 시 해당 제품 정보를 상호 간 통보 △문제 제품에 대한 수출국의 조사 진행 및 필요 시 공동 현지 실사 실시 △심포지엄 개최, 공동훈련 및 공동심사 실시 등이다.
식의약청은 이번 인도네시아 식의약청과의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안전하고 품질 좋은 식품·의약품 등의 교역 확대로 국민건강 보호 및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세계 15위 경제 대국인 인도네시아는 최근 의약품 및 화장품 분야에서 높은 신장세를 나타내고 있어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른 양국 수입제품의 안전관리 강화 및 국가경제 향상에도 효과가 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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