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동행'은 CHA의과학대학교 기부 프로그램으로 차병원 줄기세포 난치병 치료 연구비와 CHA의과학대학교 장학기금으로 쓰여지고 있다. 또한 이날 홍보대사 위촉식 중 가수 박상민 씨는 줄기세포를 통한 난치병 치료 연구기금으로 써달라며 1천만원을 깜짝 기부해 화제가 됐다.
이날 행사는 차병원그룹 김한중 회장, CHA의과학대학교 이훈규 총장, 분당차병원 지훈상 병원장을 비롯 주요 임원진들이 모인 가운데 △아름다운 동행 기부금 전달식 △아름다운 동행 약정식 △아름다운 동행 홍보대사 위촉식의 순서로 진행됐다.
CHA의과학대학교 이훈규 총장은 인사말에서 “CHA의과학대학교는 '아름다운 동행' 기부 프로그램으로 줄기세포 연구, 난치병 치료 연구, 인재육성 장학기금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실천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수 박상민 씨는 “아름다운 동행 홍보대사로서 이 자리에서 난치병 환자들에게 희망과 사랑, 용기를 선물할 수 있는 부분을 실천하고 싶다”며 “줄기세포 통한 난치병 치료 연구비로 1000만원을 기부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한편 1997년 국내 유일 개교이래 의학부 전원, 전학년,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는 CHA의과학대학교는 의사국가고시 8년 100% 합격, 간호국가고시 11년 연속 100% 합격률을 기록하는 등 국내 최고의 명문 건강과학종합대학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또 약학대학 정원을 늘리고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대학교육역량강화사업에 4년 연속 선정, 교과부 발표 2010년 교육비 투자 1위, 한국 164개 사립대학 중 기부금 6위를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