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기 아이들 위한 척추측만증 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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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 아이들 위한 척추측만증 검진
  • 박현 기자
  • 승인 2012.07.05 1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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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월 바로병원

척추ㆍ관절특화 바로병원(대표원장 이철우/www.baro119.co.kr)은 여름방학을 맞아 7월부터 8월31일까지 두 달간 전국 초, 중,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척추측만증 검진행사를 실시한다.

제3회째 진행되고 있는 이번 검진행사는 학생들의 건강한 척추를 보호하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척추측만증 검진을 위한 Whole Spine X-ray 촬영과 전문의 상담이 진행된다.

척추측만증은 정면에서 볼 때 반듯하게 되어 있는 척추가 C자, S자의 모양으로 휘어졌거나 척추자체가 회전하는 등 척추가 변형된 상태를 말한다. 주로 성장기 아이들에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청소년기에 척추측만증이 발생하면 외모에 민감해지는 시기에 척추가 삐뚤어져 있어 미용상 보기 좋지 않을 뿐 아니라 잘못 성장한 척추가 신경계통에도 이상을 일으켜 아이들의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바로병원 척추센터 이정준 원장은 “척추측만증은 초기에 발견하면 수술하지 않고 보조기 착용 등으로 교정이 가능해 조기검진이 매우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척추측만증 통증으로 인해 성장과 학업에 좋지 않은 영향을 받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검진행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척추측만증 검진행사에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본원 1층 종합검진센터를 방문해 '척추측만증 자가테스트' 실시 후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단 초등학생과 중학생은 반드시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척추측만증 검진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바로병원 사회사업실(032-722-8836) 및 대표번호(032-722-858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바로병원은 매달 인천지역 초중고교를 방문해 척추측만증 예방교육과 자세교정 방법을 위한 '바로교실'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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