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국민인식도 조사
'집에서 요양보호사 등에게 받는 전문서비스'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6월13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국민인식도 조사 결과다. 요양보험 이용 의향이 있는 응답자중 42.3%가 이같이 답했다.
다음으로 38.5%는 요양원 등 시설에 입소해 생활하는 것을 선택했다.
제도의 필요성에 대해 필요하다는 응답이 93.7%로 나타나 제도의 필요성 인식이 향상됐다.
본인이나 가족이 노인성질환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워진다면 노인장기요양보험을 이용하겠다는 답변이 93.2%로 나왔다.
제도에 대해 66.6%가 인지했고, 장기요양서비스 이용 경험도 15.3%였다. 주요 인지 경로는 '방송 보도 및 광고'라는 응답이 29.9%로 가장 많았으며, '공단 홍보물' '가족 또는 지인' 순이었다.
공단 관계자는 "서비스 품질 향상과 장기요양보험 대상자 확대 등 필요 사안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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