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국 내부 승진 첫 사무총장 탄생
“일 잘하는 사무국 분위기 쇄신하겠다”
대한병원협회는 공석중인 사무총장에 서석완 보험국장을 임명했다.“일 잘하는 사무국 분위기 쇄신하겠다”
서석완 사무총장(58)은 79년 동국대 전산학과를 졸업하고 82년 연세대 경영대학원을 수료했으며 총무처 및 생산성본부를 거쳐 82년부터 30년째 병원협회에 근무하고 있다.
서 총장은 병협에서 보험부장, 교육수련부장, 기획실장 등 정책 실무부서를 두루 거쳤으며 타고난 열정과 특유의 친화력으로 전국 각 병원행정 및 경영관리 담당자를 비롯 복지부 등에 두터운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병원협회는 6월28일 제4차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에서 서석완 사무총장을 천거하면서 “보다 효율적인 회무수행과 사무국 직원의 사기진작” 차원임을 추천 사유로 들었다.
1959년 창립된 대한병원협회는 지난 80년 사무총장직제가 신설된 이래 32년만에 내부 승진으로 첫 사무총장에 오르는 전기를 마련했다.
신임 서석완 사무총장은 “보다 활력있게 일할 수 있도록 사무국 분위기를 쇄신함으로써 병원협회 및 병원계 발전을 위해 기여하겠다”고 포부와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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