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케어 미국 EMR업체 인수
상태바
유비케어 미국 EMR업체 인수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2.06.25 11: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PlatinumMD 지분 60%를 40억원에 매입해 3조원 규모 미국 의료정보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인 유비케어(대표 남재우)는 6월21일 미국 전자차트(EMR) 업체 PlatinumMD(대표 Joseph Puglise)를 인수해 미국 EMR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6월25일 발표했다.

PlatinumMD는 2009년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아나(Santa Ana)에 설립된 웹기반 전자차트(EMR) 벤처기업으로 주요 제품으로는 PlatinumMD EHR-EMR/PM을 보유하고 있다. 유비케어는 PlatinumMD 지분 60%를 40억원에 매입했으며, 이를 통해 연간 약 3조원의 미국 의료정보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유비케어는 PlatinumMD의 기존 시스템에 유비케어의 전자차트(EMR) 프로그램인 ‘의사랑’ 기술력 및 자본을 투입, 미국시장에 적합한 의원급 전자차트(EMR) 및 다양한 파생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기존 PlatinumMD의 유통망을 이용해 한인의사시장을 포함한 미국시장 내 점유율을 점차 높일 예정이다.

남재우 사장은 “이번 미국 전자차트 회사 인수로 세계 의료정보시장의 핵심지역인 미국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고 언급하고 “한국 병·의원급 전자차트 1위 기업인 유비케어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에 한국의 의료솔루션을 수출해 의료 한류를 일으키는 데 큰 몫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비케어는 전자차트(EMR) 프로그램인 의사랑을 개발, 현재 한국 병·의원 전자차트시장의 40%를 점유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