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혜민스님 초청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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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혜민스님 초청강연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2.06.2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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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이후 총 60회 진행된 그리움 인문학강연의 상반기 총정리 의미

SK케미칼(대표이사 김창근 부회장)은 자사의 대표적인 기업문화 프로그램 ‘그리움 G.rium’의 인문학강연에 6월19일 혜민스님을 초청, 임직원을 대상으로 강연을 가졌다.

지난 2010년 11월 첫 강연을 시작한 이래, 총 60회 진행된 그리움 인문학강연의 상반기 마지막 순서인 이번 강연은 지금까지의 인문학강연을 총정리하기 위해 ‘국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트위터리안’이자 ‘한국을 대표할 미래의 지도자 300인’에 선정된 혜민스님을 초청했다.

혜민스님은 하버드대 재학 중 출가해 승려이자 미국 대학교수라는 특이한 이력으로 처음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 이후 트위터에 남긴 그의 글들이 세상으로 퍼져나가면서 종교인 가운데 가장 많은 트위터 팔로우어를 보유하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 혜민스님은 ‘성숙해지는 것, 행복해지는 것, 용서하는 것, 사랑하는 것”이라는 주제로 그리움 홀에 모인 300여 명의 SK케미칼 임직원들과 대화하는 방식으로 강연을 진행하면서 “행복해지는 법은 간단합니다. 세상 살아가는 마음 각도만 살짝 바꾸세요. 고마움을 갖고 사세요. 행복의 키워드는 고마움입니다”라며 진심어린 제언과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다.

강연이 끝난 후에는 참석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혜민스님이 직접 책에 친필사인을 해주고 기념 촬영을 하는 등 ‘혜민스님과 함께하기’ 이벤트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 참석한 SK케미칼 김기석 기업문화실장은 “혜민스님의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기업과 구성원들에게 많은 의미를 느끼게 했다”면서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어 기업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추구해가기 위해 오늘과 같은 소중한 시간을 계속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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