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설명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상태바
똑똑한 설명으로 보답하겠습니다
  • 박현 기자
  • 승인 2012.06.07 16: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대병원, 고객만족 서비스활동 강화

서울대병원(병원장 정희원)이 최근 CS(고객만족) 플래너 제도를 새로 도입하는 한편 기존의 다양한 서비스 활동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고객 편의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해 전력을 쏟고 있다.

6월7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병원은 최근 고객지원팀, 간호본부, 외래진료지원실 등을 중심으로 CS 플래너(Customer Satisfaction Planner) 4명을 새로 배치하는 한편 종전 활동해온 설명간호사를 확대 운영하고 각 부서의 서비스리더 활동을 더욱 강화했다.

신설된 CS 플래너는 매일 현장 안내 및 라운딩을 통해 고객의 불편을 현장에서 추적 관찰함으로써 진료 흐름상의 숨은 문제점을 분석해 개선방안을 찾는 서비스현장의 핵심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난 2007년 내과외래에서 3명으로 출발한 설명간호사제도는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외과외래, 안이비인후과, 어린이병원에 추가 배치돼 총 14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진료와 관련된 모든 문의에 충분히 설명하는 한편 진료전, 검사전후, 교수별 맞춤 설명 등 더욱 전문적인 설명 서비스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병원 설명간호사는 예방접종, 수유 및 아동성장 발달상담 등의 역할도 수행해 어린 자녀를 둔 보호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2010년부터 운영해온 32명의 서비스리더 활동이 올 들어 더욱 확대돼 병원 곳곳의 일선 부서에서 현장에서의 서비스 장애요인을 찾고 부서원들 간 문제점을 공유하는 한편 개선 아이디어를 수립해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실행하는 첨병역할을 하고 있다.

정희원 병원장은 "고객 불편을 미리 그리고 체계적으로 찾아내 적극 개선함으로써 서울대병원을 찾는 고객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