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베니트 'havit' 헬스케어사업 진출
상태바
코오롱베니트 'havit' 헬스케어사업 진출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2.05.24 15: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병상 태블릿PC, 헬스케어 포털사이트 등 다양한 u-헬스케어 서비스 제공

코오롱그룹 IT서비스 전문기업 코오롱베니트(대표 조영천)가 헬스케어 독자브랜드 ‘havit(해빛)’을 출범하고 온·오프라인 통합 플랫폼 기반 헬스케어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5월24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종합병원 병상 태블릿PC’ 및 ‘헬스케어 포털사이트’ 등 의료환경을 둘러싼 온·오프라인 통합 플랫폼 구축과 이를 기반으로 한 u-헬스케어 서비스 및 전문 의료건강 정보 제공이다.

코오롱베니트는 순천향대학병원,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등 20여 곳의 종합병원 1만여 병상에 태블릿PC를 설치 중이며, 상급종합병원을 중심으로 태블릿PC 공급을 확대해 ‘국내 최초 병상 태블릿PC 시대’를 연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환자들은 병원정보시스템과 연계한 전자차트, 병력관리, 입퇴실관리 서비스는 물론 환자별 셀프케어 프로그램 등 각 병원별로 특화된 병상 태블릿PC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코오롱베니트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 코오롱베니트는 조만간 헬스케어 포털사이트 ‘해빛케어닷컴’을 공식 오픈하고 온라인을 통한 전문 의료건강 콘텐츠 제공에도 나선다. 해빛케어닷컴은 병·의원 전문의와 연계한 쉬운 의료 콘텐츠, 임신-출산-육아-운동-영양-질병 등 생애 전주기에 걸친 폭넓은 건강 콘텐츠, 자체 제작을 통해 흥미롭게 구성된 멀티미디어 콘텐츠 등으로 구성된다.

조영천 사장은 “헬스케어 독립브랜드 havit은 ‘건강을 위한 행복한 습관(habit)’이라는 모토 아래 우리 국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행복하고 좋은 습관 만들기에 가치를 두고 있다”며 “서비스 사용자들이 쉽게 건강한 습관을 이룰 수 있도록 미디어포털, 웹포털, 모바일 등의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건강정보 및 서비스를 다양한 형태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입원환자가 병상에 설치된 태블릿PC를 이용하고 있는 모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