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방과 한방을 포함하는 각 진료과 전문의들로 구성된 동의의료원 뇌혈관센터는 최첨단 뇌혈관질환 진단 및 치료 장비를 구비하고, 전문 코디네이터 간호사가 환자 중심의 맞춤 안내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최고의 진료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전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교수를 지낸 정진영 소장을 중심으로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그리고 한방병원 한방내과 등 양·한방 전문의들로 의료진을 구성했다.
특히 뇌졸중(중풍), 뇌동맥류 등의 시간을 다투는 응급질환인 뇌혈관질환의 신속하고 정확한 진료를 위해 동의의료원 뇌혈관센터 의료진과 타병원 의사 간 핫라인인 ‘Doctor to Doctor’를 구축, 전용 휴대전화를 이용해 직접 통화하면서 환자상태와 응급처치, 병원이송 등을 실시간으로 상담할 수 있도록 했다.
뇌혈관센터 정진영 소장은 “기존 개두술이 아닌, 수술하지 않고 뇌혈관 내 진단 및 치료를 통해 뇌졸중을 치료하고 예방할 수 있다”며 “동의의료원 뇌혈관센터에서는 하루 24시간 언제든 뇌졸중 응급환자의 초응급 혈전용해술(6시간 이내)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동의의료원 뇌혈관센터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뇌졸중치료 평가에서 3회 연속 1등급으로 선정됐으며, 현대 의료의 추세인 최소침습적 수술과 뇌혈관 내 수술을 강화해 뇌혈관질환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앞서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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