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신 한양대학교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교수가 지난 5월15일 한양대학교 백남학술관에서 개최된 ‘한양대학교 개교 73주년 기념행사’에서 백남학술상을 수상했다.

백남학술상은 여러 학문분야에서 훌륭한 교육을 하면서 학문적 업적이 뛰어나고 학구적 분위기를 조성해 민족문화 창달과 인류복지 향상에 기여한 한양대학교 재직 교수에게 공로를 치하하고 포상하는 상이다.

김 교수는 1972년 성균관대학교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보건학 석사, 일본 동경대학에서 보건학 박사, 미국 텍사스주립대학교에서 환경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김 교수는 지난 1986년부터 현재까지 한양의대 산업의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일본 나고야대학 객원 교수, 미국 하버드대학 환경에너지정책 연구소 객원연구원 등을 맡고 있다. 또한 한국실내환경학회장, 한국대기환경학회장, 한국에어로솔학회 고문, 한국보건통계학회장 등을 역임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