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환자표본자료 공개
상태바
심평원 환자표본자료 공개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2.05.01 10: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누구나 신청 가능, 자료사용절차 과정 거치면 DVD 제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4월30일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환자표본자료(HIRA-NPS)’ 사전 신청을 받아 5월부터 자료를 제공한다.

환자표본자료(HIRA-NPS-2009)는 요양기관의 2009년 청구자료를 대상으로 하며 입원환자 13%(약 70만명), 외래환자 1%(약 40만명)의 개인정보를 제외한 진료 및 처방내역이 포함된다.

심평원은 자료의 신뢰도 및 타당도 검증을 위해 보건의료 관련 5개 학회(한국보건행정학회, 한국보건정보통계학회, 한국보건경제학회, 대한예방의학회, 한국역학회)와 MOU를 맺고 지난 2011년 10월 심포지엄을 개최한 바 있다.

심평원이 제공하는 환자표본자료는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일반 연구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이를 이용하고자 하는 연구자의 경우 심평원 홈페이지에 안내된 자료사용절차 과정을 거친 후 DVD로 제공받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심평원은 2009년부터 환자표본자료를 개발해 왔다.

4월30일부터 심사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표본자료의 사전 신청을 받고, 사전 등록자를 대상으로 5월 21일 '표본자료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

향후 2010년도 환자표본자료(HIRA-NPS-2010)에 대해서도 심포지엄 등을 통해 신뢰도 및 타당도 검증을 한 번 더 진행할 예정이며, 이후 제공되는 자료부터는 별도의 검증절차 없이 매년 9월에 전년도 환자표본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