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가족 어르신, 뇌졸중 검사 해드려요
상태바
3대 가족 어르신, 뇌졸중 검사 해드려요
  • 박현 기자
  • 승인 2012.04.30 21: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뇌졸중 전문 명지성모병원, 어르신들에게 MRI 및 심전도 등 무료 뇌졸중 검사

보건복지부 선정 뇌혈관질환 전문 명지성모병원은 5월 한달동안 '3대가 함께 사는 가족 어르신의 뇌졸중을 무료로 검사해주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대한민국 유일한 뇌혈관질환 전문 명지성모병원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3대 가족이 함께 사는 가정의 어르신에게 무료로 뇌졸중 검사를 해드리는 캠페인을 5월동안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명지성모병원 홈페이지(www.care-brain.com)의 고객마당 '행복한 동행'에 집안 어르신에게 뇌졸중 검사가 필요한 사연을 올리면 추첨해서 10명에게 MRI, 심전도, 혈액검사, 전문의 상담까지 뇌졸중 검사를 무료로 해드리는 가족화목캠페인이다.

선정된 가족은 3대가 함께 동거하는 기록이 있는 주민등록등본을 지참 후 병원을 찾으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뇌졸중은 한국 성인 사망원인의 두 번째, 단일질환으로는 첫 번째인 중대질환으로 죽음을 피하더라도 대부분 장애가 심해 오랜시간 재활치료로 가정과 사회에 부담이 높은 질환이다.

명지성모병원 허춘웅 병원장은 “효과적인 치료제의 개발과 전문적인 뇌정밀검사, 예방 등으로 뇌졸중으로 인한 고통이 많이 경감되고 있다”며 뇌졸중 의심 징후에 주의하고 정기적인 검진을 생활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뇌졸중의 대표적인 전조증상은 갑자기 발생하지만 뚜렷한 징후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뇌졸중 대표 전조증상은 △갑자기 한쪽 눈이나 양쪽 눈에 이상이 생긴다 △갑자기 몸의 균형을 잡지 못하고 조정을 못한다 △갑자기 말하고 듣는 것에 문제가 생겨 혼란스러워한다 △갑자기 극심한 두통이 있다 △갑자기 얼굴이나 팔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마비가 온다 △갑자기 심하게 어지럽다 등이다.

명지성모병원은 지난 1984년 개원 이래 뇌혈관 질환 관련 우수한 임상결과를 바탕으로 2011년 보건복지부 지정 국내 유일한 '뇌혈관질환' 전문병원으로 선정됐다.

뇌혈관질환의 의학적 진보를 위해 뇌졸중센터를 설립했으며 매년 '뇌졸중 심포지엄'도 개최하며 '희귀난치성질환 환아돕기'와 같은 다양한 사회공헌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