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향상을 위한 의무기록 정보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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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향상을 위한 의무기록 정보관리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2.04.2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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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무기록협회 춘계학술대회 1천여명 등록 성황

'성과향상을 위한 의무기록 정보관리'를 주제로 개최된 대한의무기록협회(회장 부유경) 춘계학술대회가 4월27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오전에 열린 일반 세션에서는 △의료개혁과 의무기록사의 역할(김윤 서울대 의료관리학교실 교수) △포괄수가와 질병코드(김미영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포괄수가관리실 차장) 등의 강연이 있었다.

오후에는 회원들의 관심분야를  △전자의무기록 △의무기록정보관리 △개인정보보호 △중소병원 의무기록 및 원무관리 △자유연제 등 5개의 세션과  △암등록정보 기반의 암감시체계 구축(간암, 혈액암의 임상지식)에 대한 개별지도로 나눠 진행했다.

부유경 회장은 "면허 재신고제 등 보수교육 의무화로 인해 참석 회원수가 많아진 것 같다"며, "회원들이 원하는 정보를 가져갈 수 있는 내실있는 학술대회로 자리매김 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협회는 최근 온라인 보수교육 사이트 구축이 완료, 회원들이 쉽게 보수교육을 받을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또한 올 7월부터 7개 질병군에 대한 포괄수가제 시행에 따른 의무기록사의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협회는 중소병원 대상으로 DRG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병의원에서의 의무기록사 선행사례를 만들어 차후 대형병원에도 확산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개인정보보호법이 4월 29일 계도기간이 끝나 30일부터 시행이 되는데, 개인정보 정정, 파기 등 관리적 부문에 잇어서는 정책 가이드라인이 미진한 상황이라고 부 회장은 지적했다.

병원계 차원의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 마련이 시급하다는 것. 정부의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에 따른 병원 투자에 대한 재정적 지원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 부 회장의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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