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백병원 심장수술 120례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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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백병원 심장수술 120례 달성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2.04.2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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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울산ㆍ경남 지역에서 중추적 역할 담당

해운대백병원 심장혈관 외과에서는 2010년 3월부터 2012년 2월까지 120례를 수술했으며 우수한 결과를 보이고 있다.

그동안 심장판막수술 41례 (대동맥판막수술 8례, 승모판막수술 25례, 복합판막수술 8례), 관상동맥우회술 27례, 관상동맥우회수술+판막복합수술 8례, 심방중격결손증수술 11례, 심방중격결손증수술 2례, 대동맥 수술 18례, 동맥관 개존증 9례, 기타 4례를 수술했다.

부산ㆍ울산ㆍ경남 지역에서 새로운 출발을 한 이후 빠른 성장을 보이며 지역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수술팀으로 성장하게 됐다.

심장내과(김두일, 설상훈, 김기훈, 김동기 교수), 심장마취과(최영균, 박재홍 교수), 외과중환자실 등과 긴밀한 협진 체계를 통해 이룬 성과.

해운대백병원 심장혈관 수술팀은 전희재 교수, 민호기 교수를 비롯해 2명의 전문 심폐기사, 3명의 심장 전문간호사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문의로 구성된 응급진료팀이 365일 24시간 응급환자를 진료할 완벽한 준비를 갖추고 있으며 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소중히 여기고 수술에 따른 합병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심장수술의 최근 경향은 출산율의 감소 및 산전 진찰의 증가로 선천성 심장질환이 급격히 감소하고 평균 생존연령이 늘어나면서 관상동맥질환 및 만성 퇴행성 심장 판막질환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심장내과 영역의 관상동맥스텐트 삽입술의 기술적 발전으로 수술적응이 축소되고 있는 실정이다. 결국 수술을 하게 되는 환자는 수술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수술 후 합병증의 증가 및 사망의 위험이 높은 상태에서 수술을 받게 돼 수술팀의 부담이 배가되고 있다.

전담의료진의 전문성과 전문의가 직접 환자의 모든 부분을 관리하여 사전에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해 좋은 수술성적을 이루고 있는 것이 해운대백병원의 장점.

해운대백병원 심장혈관센터는 심장내과, 심장수술팀, 마취과 교수들로 구성되어 판막 질환 및 관상동맥질환의 진단, 약물치료, 시술 및 수술적 치료, 수술 후 경과관찰을 포함한 포괄적이고 상호 협력적인 관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수술이나 시술적인 치료 이후에도 정기적인 외래진료를 통한 관리를 지속적으로 시행하며, 비정상적 소견이 발견되는 경우 각 분야의 신속하고 상호 협동적인 진료로 최선의 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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