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화]준비된 후보와 함께 난국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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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준비된 후보와 함께 난국 돌파!
  • 전양근 기자
  • 승인 2012.04.23 0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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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등급제 개선 등 추진력 입증
국회의원 선거 방불 공약집 제작

“준비되고 검증된 후보로서 위기국면을 돌파해 병원계 발전의 새 역사를 열어가겠습니다.”

중소병원협회 수장을 맡아(2006∼2008년) 실증적인 자료와 열정 및 강력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간호등급차등제 농어촌 지역 7등급 유보 등 제도개선 성과를 일궈낸 준비된 후보!

정인화 대한병원협회 회장 후보는 스스로를 '정책과 리더십을 통해 이미 검증된 후보'라며 자신감과 의욕을 펼쳐보이면서 대정부 정책공약과 병원협회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정인화 후보(정병원장, 병협윤리위원장)는 4월20일 저녁 가든호텔 중식당 왕후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병원경영 환경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데다 정치권 등에서 (해결방안 없는 미래예측은 불가능한데도) 재원 조달방안 없이 무상의료를 주장해 자칫 그 여파로 병원계가 또 다시 희생양이 될 위기에 놓여있다”는 현실진단 아래 “난국 타개의 선봉에 서기위해 입후보했다”고 각오를 밝혔다.

검증되고 준비된 후보론을 거듭 강조한 정인화 후보는 중소병원협회장 재임시 간호인력 부족관련 실태조사결과를 제시하며 복지부를 집요하게 설득해 △군(郡)지역 병원 차등제 유보 △광역시 외 7등급 감산율 하향(5%→2%) △요양병원 간호인력에 조무사 포함 등을 이끌어냈다고 소개했다.

당시 중병협에서 수행(보건산업진흥원 공동)한 '간호인력 수급 및 간호관리료 차등제 실태조사'를 토대로 한 정책제언이 복지부의 심금을 울려 제도를 개선시키는 결과를 가져다 준 것이다.

간호등급제는 전국민에 대한 동등한 급여(보편적 진료)라는 건강보험 원칙 즉 철학에도 안맞는다고 정 후보는 부연 설명했다.

이 밖에 병원급 장례식장 문제해결, 2007년 당시 의료인을 잠재적 범죄집단으로 규정한 시민단체 주장을 담은 의료사고피해구제법 입법저지 등을 꼽았다.

               정인화 후보 공보(공약집)
국회의원선거를 방불케 하는 16쪽에 걸친 병협회장 후보 '공보'(사진)를 제작한 정인화 후보는 병원계 정책과제와 비전을 일목요연하게 제시해 선거의 새 지평을 열었다.

이 공보에서 정 후보는 대정부 정책공약으로 △수가계약방식 전면 재검토 △병원외래환자 약국 선택권 쟁취 △의학적 임의비급여 소송 지원 △종합병원 이상 DRG 의무적용 유예 △간호등급차등제 전면폐지 등을 내걸었다.

또 의료인력난 해결방안 모색, 영상장비수가 소송 최종 승소, 중소병원육성법 제정 추진, 외국 인재들이 국내에서 연구활동을 할 수 있는 제도마련 등을 공약했다.

병협발전 공약으로는 상근체제로 활동을 강화해(정 후보는 상근을 염두에 두고 병원에 준비를 마친상태) '강한 병협'을 건설하고 정책기능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 및 전문인력을 보강하겠으며 중소병원 경영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난마처럼 얽힌 병원계 현안타개를 위해 정인화 후보는 '대정부·대국회 대책위원회'를 운영해 경영정상화특위에서 선정한 과제와 긴급현안을 중심으로 치밀하고 강도 높은 활동을 펴나간다는 구상이다.

대정부 접근 전략으로는 △압박카드(행정소송 등 법률적 문제 제기) △설득카드(근거 제시) △협상카드(차선안) 등을 무기로 싸워나가는데 강온전략을 동시에 구사한다는게 기본 방침이다.

정 후보는 특히 이번 선거에서 학연 및 지연을 떠나 정책을 판단기준으로 투표해 줄 것을 간곡히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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