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보트, '미국서 가장 명성이 높은 회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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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보트, '미국서 가장 명성이 높은 회사' 선정
  • 박현 기자
  • 승인 2012.04.1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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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명성연구소(Reputation Institute)가 포브스(Forbes) 매거진과 함께 2012년 1분기 소비자 1만19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서베이에서 애보트가 '미국에서 가장 명성이 높은 회사'에 선정됐다.

소비자들이 '어느 정도' 또는 '매우' 잘 알고 있는 미국 150대 기업(매출액 기준)에 대한 소비자들의 평가를 측정한 이번 조사에서 애보트는 지난해 85위에서 올해 41위로 상위 50개사 중 전년대비 순위가 가장 많이 올랐다. 전년대비 순위가 오른 기업은 9%에 불과했으며 순위를 유지하거나 떨어진 기업이 91%에 달했다.

'미국에서 가장 명성이 높은 회사' 평가대상 기업은 0점에서 100점까지의 명성 지수(RepTrak Pulse)로 순위가 매겨졌다.

이 지수는 특정 기업에 대한 사람들의 느낌, 즉 그 기업에 대한 명성의 정도를 평균한 값이며 각 점수는 소비자들의 신뢰, 존경, 추종, 좋은 느낌의 4가지 정서적 지수를 통계적으로 처리해 도출했다.

또한 명성연구소는 '기업 명성의 7가지 측면'도 분석한 결과 소비자의 행동에 영향을 주는 요소로 제품에 대한 인식(제품, 서비스 및 혁신) 보다 기업에 대한 인식(근로환경, 지배구조, 사회적 책임, 재무성과, 리더십)이 더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명성연구소와 포브스는 미국 소비자 1만여 명을 대상으로 미국의 150대 기업의 명성을 매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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