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D, 항히스타민제 에리우스® 정 출시
상태바
MSD, 항히스타민제 에리우스® 정 출시
  • 박현 기자
  • 승인 2012.04.04 09: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에서 가장 많이 처방…알레르기 비염,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증상완화 효과

         한국MSD의 항히스타민제 '에리우스'정
한국 MSD(대표 현동욱)는 알레르기성 비염 및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증상을 완화에 효과가 있는 항히스타민제 에리우스®(AERIUS, 데스로라타딘)정(이하 에리우스)을 2012년 2월28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에리우스는 성인 및 12세 이상의 소아에서 식사에 관계없이 1일 1회 1정을 복용하며 알레르기성 비염에 대해 정(tablet)당 225원의 보험 급여약가를 받았다.

에리우스는 미국 및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많이 처방 되고 있는 제2세대 항히스타민제로 547명 및 716명의 알레르기 비염환자를 대상으로 한 무작위 배정, 이중맹검, 위약대조 시험에서 하루 한번 복용으로 각각 간헐적, 지속적 알레르기 비염 증상에 대한 증상 완화 효과를 나타냈다.

또 190명의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환자를 대상으로 한 무작위 배정, 이중맹검, 위약대조 시험에서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의 가려움 증상 완화에도 효과를 나타냈다.

에리우스는 또 계절 알레르기 비염환자를 대상으로 한 무작위 배정, 이중맹검, 위약대조 임상시험에서 봄 가을 계절 알레르기 비염 환자들의 총 비염증상 점수를 위약군 대비 유의하게 감소시켰으며 24시간 약물효과 측정 시 초회 투여부터 현저한 증상 감소효과를 보였고 이는 2주간의 연구기간 동안 지속됐다. 또한 에리우스는 상대적으로 긴 27시간의 반감기를 지니고 있다.

MSD는 에리우스 출시를 기념해 313일, 14일 서울에서 내과 및 이비인후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론치 심포지엄을 개최했으며 심포지엄에서는 싱가포르대학의 Wang De Yun 교수가 제2세대 항히스타민제 효과 및 ARIA(Allergic rhinitis and its impact on asthma) 가이드라인에서의 항히스타민제의 조건, 그리고 에리우스의 주요 임상연구인 ACCEPT에 대한 강의를 했다.

에리우스의 마케팅과 영업을 총괄하고 있는 한국MSD 최응섭 상무는 "최근 환경오염 등으로 인해 알레르기 비염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제2세대 항히스타민제인 에리우스를 출시하게 됨으로써 국내 알레르기 비염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며 "에리우스 출시로 기존의 싱귤레어, 클라리틴 등과 함께 MSD 호흡기치료제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