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활동으로 '극복을 통한 전진' 도모
상태바
혁신활동으로 '극복을 통한 전진' 도모
  • 박현 기자
  • 승인 2012.04.02 13: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분당서울대병원 2012년 의료서비스 혁신활동 출범식

의료계 대표 혁신주자로 고객만족을 위해 전사적인 경영혁신 활동을 펼치고 있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진엽)이 3월30일 오후 4시 병원 대강당에서 '2012년 의료서비스 혁신활동 출범식'을 가졌다.

2012년 의료서비스 혁신활동 출범식에는 정진엽 병원장, 백롱민 부원장을 비롯한 3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했다.

'위대한 기업, 로마에서 배운다'라는 주제로 김경준 딜로이트 컨설팅 대표의 혁신특강에 이어 6시그마 8차 웨이브의 시작을 알리는 7개의 과제 발표 및 총 29개의 부서별 QA 혁신활동 과제와 40개의 창의학습 과제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해 각 프로젝트의 주제와 진행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6시그마 혁신활동 중점과제는 △뇌신경병원 진료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토대 구축 △CT 중복검사를 최소화해 환자의 방사선 피폭선량 최적화 △퇴원예고제 활성화를 통한 내외부 고객만족도 향상 △핵의학 검사실 효율 향상 △병리검체 관리 프로세스 개선 △응급실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재내원율 감소 △수술실 혈액관련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수술실 혈액 반납 및 폐기량 감소 등 7개이다.

또한 △산부인과 입원고객 대상 맞춤형 설명프로세스를 통한 외부고객만족도 극대화 △진료비 정산 프로세스 개선 등 29개의 QA 혁신활동 과제를 비롯해 '위암 수술환자의 만족도 증가를 위한 수술 후 식이 안내서 제작' 등 40개의 창의학습 주제가 발표됐다.

이날 발표된 과제들은 12월까지 9개월 동안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활동을 펼친 후 연말에 퀀텀 리더스 페스티발을 통해 그 성과를 발표하고 포상도 받게 된다.

6시그마 추진위원장인 백롱민 진료부원장은 “2013년 신관 오픈을 앞두고 성장의 포화상태에 직면한 현재 상황을 극복하고 한 발 더 전진하기 위한 전방위적인 혁신활동이 필요한 한 해”라며 “고객만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사적인 6시그마 혁신활동을 통해 '극복을 통한 전진'의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