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병원수출조합- ETRI 전략적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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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병원수출조합- ETRI 전략적 제휴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2.03.30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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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R&D 노하우와 결과물 활용해 디지털병원 경쟁우위 요소 확보하고 새 차별화 요소 지속 개발

한국디지털병원수출사업협동조합(이사장 이민화, 이하 KOHEA)이 ‘IT융합 디지털병원’의 차별화된 역량강화를 위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김흥남, 이하 ETRI)과 3월30일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제휴를 통해 KOHEA는 ETRI의 연구개발 노하우와 결과물을 적극 활용해 디지털병원의 경쟁우위 요소를 만들어 병원수출을 촉진하고, ETRI는 KOHEA와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디지털병원 차별화 요소를 지속 개발하는 방식으로 상호 협력키로 했다.

주요 협력내용으로는 △디지털병원 차별화 요소기술 개발협력 △디지털병원 수출을 통한 R&D 선순환 구조 확산 △공동 및 위탁연구 △연구결과물 활용을 위한 정보교류 등이다. 이밖에 학술 및 기술정보 교류를 위해 상호 인적교류, 교육훈련 및 정기 세미나도 개최키로 했다.

이민화 KOHEA 이사장은 “이번 전략적 제휴는 디지털병원 수출의 한 축으로서 ETRI의 차별화 경쟁우위 R&D 결과물이 수출 시범병원에 적용되고, 이를 바탕으로 KOHEA의 R&D, Test Bed, 수출의 디지털병원 선순환 삼각축이 구현되는 체계가 구체적으로 마련됐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김채규 ETRI 융합기술연구부문 소장은 “이번 MOU는 ETRI와 디지털병원 수출전문법인이 각각 보유한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이미 인정받은 우리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세계적 경쟁력을 지닌 IT의 만남이 디지털병원수출조합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디지털병원이라는 블루오션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T융합 디지털병원 수출 프로젝트는 의료와 IT의 융합으로 디지털화된 병원 전체를 패키지 수출하는 프로젝트로, 정부의 10대 신성장동력산업이자 지식경제부와 보건복지부의 의료산업 관련 핵심 정책 중 하나로 추진되고 있으며, 현재 KOHEA를 중심으로 19개국 40여 개 디지털병원 수출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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