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의료관광 메카로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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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의료관광 메카로 급부상
  • 박현 기자
  • 승인 2012.03.2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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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동남아-러시아 관광객과 의료진의 발길 잦아

부산이 의료관광의 새로운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일본, 동남아, 러시아 관광객들은 물론 최근에는 의료진들까지 부산을 찾아 한국의 선진 의료기술을 전수받기 위해 바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러시아 5개주 의료진들은 지난 3월24일 부산을 찾아 의료관광 현황에 대한 세미나에 참석한데 이어 해운대 백병원, 서면 메디컬스트리트 등 의료관광 전문병원을 방문해 의료시술 견학 및 무료상담을 체험하는 등 의료관광팸투어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이날 러시아 의료진들은 병원과 호텔의 복합형태 시설을 갖춰 의료관광산업의 특화 모델로 꼽히는 스마트병원(부산 부전동)을 방문, 스마트병원 의료진의 페이스리프팅(실루엣 리프팅), 쌍꺼풀 수술, 모발이식 시술을 견학하며 한국의 앞선 성형수술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스마트병원의 경우 3월 한달동안 일본 침구사 및 롱스테이재단 관계자들의 의료관광시설 견학 및 현장 교육이 이뤄졌으며, 4월부터는 중국, 러시아를 비롯해 말레이시아 현지와 연계한 폭넓은 의료관광산업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러시아 의료진의 방한은 러시아 5개주 환자송출담당의사의 의료관광팸투어 및 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러시아 이르크츠크 지역공영방송(아이스트TV) 취재진이 동행해 부산지역의 질 높은 의료 서비스와 한국의 의료 및 관광인프라를 러시아 현지에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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