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 제26기 정기 주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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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 제26기 정기 주총 개최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2.03.24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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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주 1주당 60원, 우선주는 75원의 현금배당 결정 및 상정된 안건 모두 원안대로 승인

신풍제약(주)(대표이사 김창균)은 3월23일 경기도 안산시 목내동 신풍제약 강당에서 임직원 및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6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서 김창균 대표이사는 “신풍제약은 실속있는 제품 경쟁력과 영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연간 매출액 2천250억원을 시현했다”며 “또 이익부문에서는 비용절감효과와 약가인하라는 서로 다른 방향 속에서 기존 전문치료제의 고른 성장세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약 386억원을, 당기순이익은 약 244억원을 시현했다”고 보고했다.

김 대표이사는 이어 “현재 제약업계에 가장 절실히 필요한 부문이 바로 연구개발투자를 바탕으로 한 신약개발능력과 해외시장개척을 통한 신규시장 개척일 것”이라 지적하고 “신풍은 일찍이 글로벌시장의 거점이 될 수 있는 중국 천진, 베트남 호치민, 아프리카 수단에 생산시설을 갖춘 합작법인을 설립해 해외시장 개척의 길을 열었으며, 향후 신풍 성장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그 기반을 확고히 다져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창사 이래 신약개발 부문에서 국내 제16호 신약 및 유럽약정국(EMA)에 신제품으로 등록된 말라리아치료제 ‘피라맥스정’을 탄생시킴으로써 다시 한 번 신풍의 연구개발능력을 국내외적으로 인정받게 됐으며 제약산업의 새로운 롤모델이 되는 신풍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주주들에게 밝혔다.

한편 이날 신풍제약은 보통주 1주당 60원, 우선주는 75원의 현금배당을 승인했고 26기 대차대조표 및 손익계산서 승인의 건,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의 건, 정관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보수한도 승인의 건, 감사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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