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ㆍ품질ㆍ취약시간 관리 세심한 주의
상태바
안전ㆍ품질ㆍ취약시간 관리 세심한 주의
  • 전양근 기자
  • 승인 2012.03.22 12: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품질관리, 안전진단, 취약시간 관리 등이 병원외주시설관리에서 아주 중요한 체크 포인트임이 강조됐다.

대한병원협회가 3월22일(목) 11시부터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실시한 외주용역 1차연수에서 김영대 분당서울대병원 총무과장은 ‘병원외주시설관리 형태 및 사례’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긴급상황 교육, 유사시·특수시설 보고체계, 친절서비스 교육, 민원접수 처리, 현장 직원에 대한 직무능력 향상과 서비스 마인드 개선을 목적으로 한 직무평가 등에 대해 설명했다.

병원 시설물 유지관리 목적에 대해 그는 “외관의 미적 가치, 이용효율, 수명연장 등 경제적 가치상승과 비용절감을 위한 전략적인 관리경영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단순한 시설운용이 아닌 공간관리 개념의 종합적인 관리를 창출하는데 있다고 강조했다.

외주관리의 범위에 대해선 별도 외주관리 분야로 물류자동화 반송시스템 등 특수시스템은 전문 기술직을 보유한 제작사 등에서 외주관리를 하며, 린넨 쓰레기 자동 수거설비는 일반 외주시설관리사에서 관리함에 따라 전문성이 결여되어 에러처리 등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일반시설관리에서 제외되는 분야는 전화기계실 운영, 승강기/물류반송시스템 관리, 가스운반, 건축물보수, 전산관련업무 등이 해당된다.

건축․기계설비․전기․특수시스템․특수설비에 대한 유지보수와 청결유지 관리에 대한 사례도 소개됐다.

HM&컴퍼니 임배만 대표는 ‘병원의 효율적인 외주용역관리’ 연제에서 외주가능 직무 및 직종, 외주관리의 법적인 사항과 문제점, 외주관리 계약부터 수행 직원관리 및 교육·훈련에 이르기까지 관리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병원 주차관리의 중요성과 실태(유영 강남세브란스병원 총무과장) △검체검사 서비스의 새로운 패러다임(김정환 SCL서울의과학연구소 인사기획부장)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앞서 이용균 병원경영연구원 실장은 ‘저탄소 녹색성장과 녹색경영의 이해-
녹색경영 정책 동향과 Green Hospital 추진 사례‘에 관한 특강에서 녹색경영 추진효과로 △온실가스 감축 지구 기후변화 완화 △에너지 관리 및 자원 관리를 통한 비용절감 △녹색실천 문화조성 및 병원 이미지 제고 등을 들었다.

병협은 같은 내용의 지방순회 교육을 3월30일 부산 좋은삼선병원에서 진행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