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곡1리와의 자매결연을 통한 의료지원서비스는 지난 2010년 3월 개곡1리 어르신들과 첫 인연을 맺은 후, 3월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마을의 인구 고령화와 지리적 여건 및 주민들의 요청 등 지속적인 건강관리 필요하다는 판단에 추가 2년을 연장하여 실시하도록 했다.
특히, 주민들의 고령화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퇴행성 관절 질환 등을 감안하여 매번 무료진료 시 양보규 의료지원담당관(정형외과 전문의)이 직접 마을을 방문해 세세한 질병의 치료 및 예방에 대해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마을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약제과에서는 올바른 약복용을 위한 복약상담과 간호지원담당관실에서 건강관리를 위한 혈압과 혈당체크 등을 병행 실시하고 있다.
경찰병원과 개곡1리 마을과의 자매결연 기간은 2014년 3월28일까지 2년 동안 총 12회, 무료진료와 의약품 지원을 함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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