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화된 경험→일반화 공감대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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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화된 경험→일반화 공감대형성
  • 전양근 기자
  • 승인 2012.02.24 1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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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 시대 스마트 홍보 전략 공유
소통문화 통한 삶의 변화, 병원경영硏 연수 세미나

스마트 홍보전략 연수
페이스북ㆍ트위터ㆍ블로그 등 소셜미디어 및 스마트폰 유저 확대에 따라 병원이나 기관 등에서 얼마나 많은 타깃 대상에게 '개인화된 경험'을 주고 공감대를 형성하느냐가 커뮤니케이션의 핵심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병원경영연구원(원장 이철희)이 주최하고 병원협회가 후원한 '국내 병원의 스마트 홍보전략'을 주제로 한 연수세미나에서 KPR 김종래 이사는 이같이 밝히고 각 기관들의 빠른 소셜미디어 참여 및 활용으로 후발 주자들이 새롭게 소셜미디어를 활용하는데 더 많은 인력과 비용이 빠르게 늘어나고 관계 형성도 점차 더 어려워 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따라 기관(기업)내 소셜미디어 가이드라인 및 위기관리 시스템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고 기업과 소비자, 정부와 국민과의 소셜커뮤니케이션이 확대됨에 따라 투명하고 수평적인 소통문화와 미디어 환경 활성화가 가속도를 내고 있다.

'스마트ㆍ소셜 미디어 시대 미래는 어떻게 변할 것인가?'를 화두로 던진 김 이사는 (단 하루에도 세상이 바뀌는 등) 광속으로 담론ㆍ위기ㆍ여론 발생이 가속화하며 (도미노피자 직원들의 UCC 동영상 유포에서 보듯) 위기 발생시 초기대응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통신 등 사업영역 파괴가 빠른속도로 진전되며 개인주의화(more personal)와 함께 집단화(more social)란 이중적인 추세가 트렌드로 자리잡을 것이란 예측이다.

이에따라 SNS에 의한 사회적인 평판이 아이덴티티를 압도하게 되는데 울트라 소셜네트워크 등 소셜네트워킹의 핵심은 ‘대화’로서 공식 메시지가 아닌라 '친구들 간 농담' 같은 것에 더 잘 반응하는게 일상적이다.

이어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신현희 연구원은 '병원의 스마트 홍보 트렌드'에 관한 발표에서 성공적인 스마트 병원홍보 전략으로 타깃 세분화, 연결성, 경험부여 등을 들고 성공요인으로 유용성, 흥미유발, 지속적인 업데이트 등을 꼽았다.

신 연구원은 웹 MD 모바일, 헬스 클라우드 등 미국의 대표적인 병원 어플리케이션과 '전국병원찾기', '의학백과', '마이닥터' 등 국내 병원어플을 소개하며 스마트 홍보 경향을 소개했다.

중소병원 스마트 홍보는 성형대표 브랜드를 만드는 ID병원 브랜딩 캠페인 사례(이진우 맥켄 헬스케어 상무)와 대형병원 스마트 홍보사례(강상권 강북삼성병원 행정부원장)가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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